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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르는 두뇌 크기 수축, 오메가-3 선택을 위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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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98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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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의 두뇌는 절정기인 20대를 넘어설 때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0대 이후가 되면 뇌기능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노화로 인해 늘어나는 활성 산소 때문에 뇌세포가 파괴되고, 뇌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수상돌기가 줄어드는 것과 함께 신경 전달 물질이 적게 분비되는 것이다. 두뇌가 노화한다는 것은 두뇌 크기가 작아지고 기능이 퇴화하는 것을 뜻한다. 뇌가 작아지는 것은 노화와 관련된 뉴런이 손실되면서 뇌가 수축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뇌 수축이 계속되면 지적 기능 퇴화와 치매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두뇌 수축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노인병 전문가 잘디 탄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낮은 사람의 뇌는 크기도 작고 기억력과 사고력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진은 중년의 연령대에 속한 1,60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 지적 능력 및 뇌 용량과 적혈구 세포 속의 오메가-3 지방산 간의 상관 관계를 살펴봤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속의 DHA, EPA 성분에 주목했다.

관찰 결과, DHA 수치가 하위 25%에 속한 사람들은 DHA 수치가 더 높은 사람들에 비해 뇌 용량이 더 작았다. 또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전반적으로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력이나 멀티태스킹, 추론 능력 테스트에서 더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에 대해 탄 박사는 “심장 혈관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두뇌 건강이 좋아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실렸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는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은 500~2,000mg으로, 일반적인 오메가-3 복용법으로는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물과 함께 섭취해주면 된다. 시중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 rTG 형태의 오메가-3 제품은 자연 형태의 TG와 2세대 형태인 EE의 단점들을 보완한 최신의 형태로, 흡수율이나 흡수시간, 생체 이용률이 높고 고순도의 오메가-3 지방산 추출이 가능한 형태다.

이러한 rTG 오메가-3 제품 구매 시 살펴봐야 할 것 중 하나가 그 추출 방식이다. 특히 초고압 상태에서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50℃ 미만의 열에서 추출해내는 저온 초임계 추출법의 경우, 과도한 열이나 산소에 의한 산패나 영양소 변질이 없고, 화학 용매제나 중금속 등의 잔류 걱정 없이 고순도의 우수한 품질로 정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첨단 공법이다.

이밖에도 멸치, 정어리와 같은 비교적 작은 물고기들을 원료로 사용해 방사능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했는지, 개별 포장을 통해 산패 가능성을 낮췄는지, EPA와 DHA의 합이 80% 이상인 고순도로 잡기름 함량을 낮췄는지, 100%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해 소화 흡수율을 높였는지 등도 rTG 오메가-3 제품 선택 시 따져봐야 할 사항들이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인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오메가3의 산화를 막아주는 영양소인 비타민E가 부원료로 포함되어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며 “임산부나 채식주의자라면 100% 식물성 DHA 원료를 사용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레 노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흡연, 음주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은 뇌 수축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함께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두뇌에 좋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미리미리 두뇌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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