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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성 탈모 예방 위한 천연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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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25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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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흔히 남자들의 문제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극심한 다이어트, 잦은 헤어 스타일의 변화, 출산, 갱년기 등으로 인해 여성 탈모 환자의 비율 또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된 탈모,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이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성 탈모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머리는 당겨 묶지 말고 느슨하게

날씨가 갑작스럽게 더워지면서 올림머리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올림머리를 위해 머리를 세게 당겨 묶게 되면, 두피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져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머리카락이 세게 당겨지거나 자주 뽑히게 되면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는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묶는 것이 좋고, 너무 세게 당겨 묶기 보다는 되도록 느슨하게 묶어야 한다.

머리카락은 되도록 찬바람으로 말려야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까지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머리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을 경우, 두피를 습하게 만들어 세균 번식이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이기 사용 시, 뜨거운 바람 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풍으로 말릴 경우에는 두피에서 최대한 떨어뜨려서 말리도록 하고, 그 다음 다시 냉풍으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다.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

탈모 예방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홍삼’이 대표적이다. 고려대학교 의과 대학 피부 과학 교실 김재환 박사는 탈모 증상이 있는 참여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1g의 홍삼 분말을 1일 3회, 24주간 복용하도록 한 후 복용 전후의 모발 밀도와 굵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대조군은 기존 136개/㎠이던 밀도가 24주 후 134개/㎠로 줄어들었다. 반면 홍삼군의 기존 모발 밀도는 139개/㎠였지만, 복용 후 155개/㎠로 16개나 증가했다. 또한, 모발의 굵기도 홍삼 군이 기존 대비 20%나 굵어졌다.

‘일물 전체식’ 작용한 홍삼도 나와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물 추출 방식, 발효, 전체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전체식’은 ‘우리 땅에서 나는 식물을 껍질부터 뿌리까지 모두 먹어야 한다’는 일물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쪄내는 것이 아닌 그대로를 미세 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는 것이다. 통째로 넣는 ‘전체식 홍삼’의 경우, 산성 다당체와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는 부산물(홍삼박)까지 그대로 담겨있어 모든 성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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