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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절감 원한다면 실시간 비교견적사이트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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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5,726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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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 자동차 보급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47건, 사망자 10.8명으로 OECD 평균(310명, 6.5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38건에 사망자 2.8명, 프랑스도 95건에 5.8명에 불과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수 역시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이다. 문제는 고령 운전자의 경우 시력이나 청력, 그리고 사물 인지능력이나 반사신경 등이 감퇴하여 젊은 운전자에 비해 운전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매년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매년 연평균 14.3% 늘어났다.

따라서 고령 운전자라면 물론이고, 아무리 젊고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 순간의 방심과 실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교통사고를 대비하는 방법, 바로 100세 시대의 필수품으로 손꼽히는 자동차보험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차보험도 자동차보험 업계가 올 초 보험료를 이전보다 크게 인상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 측은 외제차 증가를 비롯한 손해율 증가로 불가피한 조처라는 입장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이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4%를 기록한 뒤 꾸준히 적자를 보여 왔다. 지난해 손해율은 자그마치 88.3%에 육박한다. 업계 통상 손익분기점인 71%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그만큼 보험사들의 적자가 극심하다는 방증이다.러나 소비자 입장에선 보험사의 손해까지 챙길 여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개인과 법인 재정에 막중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자차 소유자라면 보험 가입을 피할 수도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 상승까지 전망된다 하니 소비자로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상황이다. 자동차보험료 자율화 정책으로 인해 보험사마다 들쭉날쭉 종잡을 수 없는 보험료도 큰 골칫거리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최근 알뜰족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어 화제다. 온라인 자동차보험료 계산기 사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자동차보험종류별로 천차만별로 다른 자동차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비교해 보험료 절약까지 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물론 갱신 시 달라지는 보험료 때문에 골치가 아팠던 이들이라면 반가울 만한 소식이다.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25( http://www.direct25.com )’의 신혜영 대표는 “인터넷으로 9개 손해보험사 비교견적을 통한 뒤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저렴한 자동차 보험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10~15%의 수수료가 절약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확한 정보는 물론 보험료까지 아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또한 신혜영 대표는 “자동차보험료 계산 시 유용하게 체크하는 팁으로는 20~30대의 젊은 가입자라면, 계약자 연령 선택 시 부모님 명의를 이용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고 귀띔한다. 이때 종피보험자로 등재해 신규가입 시 자녀의 보험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빼먹지 않아야 할 주의사항이다

다이렉트25의 신혜영 대표가 알려주는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경찰서에 신고해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안내받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급을 요하는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는 신고를 통해 가까운 병원이나 119 구급대의 앰뷸런스 등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뺑소니로 몰리거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과 보험사가 오기 전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증인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한 후에는 스프레이를 이용해 자동차 바퀴 위치를 표시하고 휴대용 카메라 등을 이용해 사고현장을 꼼꼼히 촬영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사고차량에 동승자가 있거나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신호위반 등에 대한 가해자의 자필 진술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추후 번복해 진술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절차를 소홀히 할 경우 증거부족으로 과실비율이 달라지거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면 증거 확보를 확실히 한 후 도로 우측 가장자리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만약 고속도로 혹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후방 100m 이상 되는 위치에 고장차량 표식을 설치해야 한다. 야간일 때는 후방 500m에서도 식별할 수 있는 불꽃신호나 적색성광신호 등을 설치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보험사에 연락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 사고가 접수되는 것은 아니다. 보험사 직원은 사고처리에 능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할 수 있다. 견인 및 수리 시 바가지 요금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신혜영 대표 "분위기에 압도돼 과실을 함부로 인정하지 말고 보험사의 사고처리 담당자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지연신고로 손해가 늘어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관상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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