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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흔한 탈모, 증상 완화 위한 천연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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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28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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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아저씨’라는 수식어가 익숙할 정도로, 이제까지 탈모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더 이상 탈모는 중년층만의 고민거리가 아닌 듯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가 1위, 그리고 40대와 20대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탈모가 더 이상 중년층에게 국한되는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젊은 층에서 그 발생률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곧장 수건과 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머리를 제대로 말려주지 않을 경우 두피의 세균 번식이 용이해진다. 더불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를 삼가고, 평소 탈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모에 좋은 음식 중에서도 홍삼의 경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피부 과학 교실 김재환 박사의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탈모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홍삼을 24주간 섭취하도록 한 후 복용 전후의 모발 밀도와 굵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대조군의 모발 밀도는 136개/㎠에서 134개/㎠로 줄어들었지만, 홍삼군의 모발 밀도는 139개/㎠에서 155개/㎠로 16개나 증가했다. 또한 모발 굵기 역시 20% 가까이 굵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물 추출 방식, 발효, 전체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전체식 은 ‘우리 땅에서 나는 식물을 껍질부터 뿌리까지 모두 먹어야 한다’는 일물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 개념을 홍삼에 적용 한 것으로,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쪄내는 것이 아닌 그대로를 미세 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는 것이다. 통째로 넣는 ‘전체식 홍삼’의 경우, 산성다당체와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는 부산물(홍삼박)까지 그대로 담겨있어 모든 성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두피 건강을 지키는 습관과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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