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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휴대폰 웜 빠르게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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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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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경기장에서 휴대전화 웜이 퍼져 주최측에 비상이 걸렸다.

  'Cabir'라는 이름의 이 웜은 심비안 OS를 쓰는 스마트 폰에 감염되는 것으로서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타고 퍼진다. 유럽은 심비안 OS와 블루투스 기술을 넣은 휴대전화 비중이 커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웜이 퍼지면 손 쓸 새도 없이 퍼진다.

  대회 본부는 보안 회사인 F-시큐어의 도움을 얻어 Cabir 웜에 감염된 휴대전화를 치료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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