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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출시되고 있는 컬러 제품군이 기존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에 비교해 출력 속도가 뒤지지 않고, 유지하는데 드는 돈도 줄어들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엡손코리아(www.epson.co.kr)는 이런 흐름에 맞춰 '아큐레이저(AcuLaser) C4200DN'을 내놓고 사무기기 시장을 공략한다. 비즈니스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 기업에서부터 공공과 교육 분야까지 시장을 선점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큐레이저(AcuLaser) C4200DN'은 A4 고속 싱글 패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서 경제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중소규모의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메모리는 최대 640MB까지 늘릴 수 있고, USB2.0 HS 및 패럴렐 인터페이스를 표준 인터페이스로 하며, 자동 양면 인쇄 장치와 네트워크 카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4-2-1 '텐덤'타입의 엔진으로 실현한 25ppm(컬러), 35pp(흑백)의 속도는 동급의 타사 제품 대비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전용 ASIC(Application Specific IC)과 600MHz RISC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복잡한 컬러 문서도 고속으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최초 인쇄시간도 컬러 12.5초, 흑백 10.5초로 단축되어 많은 양의 업무를 수행할 때 유용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포토 프린터 수준으로 인쇄 품질이 훌륭하다는 것. 엡손의 '마이크로 폴리머 토너'를 사용해 컬러가 풍부하고 자연스러우며, 일반 흑백 텍스트를 인쇄할 경우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품질의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 폴리머 기반의 토너는 균일한 원 형태로, 미세한 입자를 사용해 일관된 토너 커버력을 갖추고 있어, 컬러 안정성 및 품질을 더욱 높였고, 토너 소모도 줄였다.

  엡손 관계자는 "C4200DN은 경제적인 가격과 뛰어난 인쇄성능, 저렴한 유지비를 고루 갖춘 모델로 컬러 레이저 프린터 유지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는 경제적 만족감을 줄 만한 모델."이라며, 고해상도의 대량출력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증권사나 보험회사, 은행 등에서 고객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문서를 출력해 영업을 할 때 또는 대기업에서 제안서를 출력할 때 많이 쓰이고 있다."며, "엡손은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 EPSON 아큐레이저 C4200DN 엡손몰 기준가 : 264만원(부가세 별도)
문의 : 1566-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