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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유명 액션 게임 성추행 논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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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72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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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장면이 들어갔다는 비판을 받은 유명 게임이 결국 미국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록스타게임즈가 만든 액션 게임 'GTA: 성 안드레아'의 광고판에 성추행 장면이 들어갔는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GTA 시리즈는 PC, 게임기를 가리지 않고 액션 게임의 대표작으로 불리고 있지만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새 게임이 나올 때 마다 논란이 일고 있다. 록스타게임즈는 FTA의 조사에 협력하겠지만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만일 FTA가 GTA: 성 안드레아의 성추행 장면이 문제가 된다는 결론을 내리면 내용 수정, 광고 방영 금지, 벌금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GTA: 성 안드레아는 원래 만 17세 이상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M' 등급 게임이지만 성추행 논란이 일자 미성년자가 사지 못하는 'AO' 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갔다. 록스타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문제가 된 게임 출시를 멈추고 문제 장면을 뺀 새로운 게임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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