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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디지털(WD) 아리프 샤킬(Arif Shakeel) 사장은 WD 고객들은 저장 장치에 대한 요구와 구매 선호도가 지역에 따라 다르다면서 WD는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면서 보증 기간을 늘리는 새로운 정책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D 샤킬 사장은 최근에 많은 고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고객들이 하드디스크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았고 그 다음에 보증 기간과 성능, 용량 순이었다면서 WD가 모든 제품이 품질 좋고 안정성 좋은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새로운 보증 기간 정책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저장 장치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신영민 지사장은 하드디스크 보증 기간을 늘리는 새로운 정책은 2005년 6월1일 이후 만들어지는 제품 가운데 웨스턴디지털 공식 수입원을 통해 판매된 제품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2005년 6월1일 이후 만들어져 판매되는 WD 데스크탑 PC, 노트북 PC용 하드디스크는 ‘WD 스콜피오’ ‘WD 캐비어’ ‘WD 캐비어 SE’ ‘WD 캐비어 SE16’등은 보증기간이 3년이고, WD 기업용 제품인 ‘WD 랩터’ ‘WD 캐비어 RE’는 5년간 품질을 책임진다. 종전에는 기업용은 5년, 버퍼 8MB 제품은 3년, 버퍼 2MB 제품은 1년이었지만 새로운 정책은 보증 기간을 제품 종류에 따라 표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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