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JVC HDTV에 질레온226 통합 칩셋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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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는 세계적인 HDTV 제조사인 JVC와 손잡고 ATI 질레온(Xilleon) 226 통합 칩셋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JVC는 PDP 신제품과 프로젝션 HDTV에 ATI CARD(Customer Application Ready Design)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만든 질레온(Xilleon™)226을 백엔드 칩셋으로 하고 프론트엔드 칩셋엔 ATI VSB 수신기 기술을 썼다.
JVC HDTV(av-56WP94, PD-50X795, HD-61Z585)는 질레온 226 칩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능을 넣고 최신 수신기 기술을 써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호 수신이 가능하다.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표준에 맞는 JVC HD 디스플레이는 고화질 디지털 TV신호 셋톱 박스 없이도 수신할 수 있는 케이블카드(CableCARD™) 방식을 쓴다.
질레온 226은 셋톱박스나 디지털TV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그래픽, 영상, 음성 등 입출력 기능을 하나 칩에 넣은 것이다. 300MHz로 작동하는 MIPS CPU, 듀얼-HD 바탕의 MPEG 디코더, 오디오 디코더, 디스플레이 엔진, 2D/3D 그래픽 엔진, CAS, 디멀티플렉서, PCI, USB와 하드디스크 방식 등 많은 재주가 들어 있다. 질레온 226은 HDTV 필수 기능 중 하나인 디인터레이싱(deinterlacing) 기능에 들어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JVC는 2004년에 87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기술적으로 VHS 비디오 테이프 표준을 개발하는 등 TV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JVC 디지털TV 개발 분야 카즈야키 에비하라(Dr. Kazuyuki Ebihara) 메니저는 "JVC는 지난 2년여 동안 ATI 디지털TV그룹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JVC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ATI 최신 DTV기술, 특히 CARD 소프트웨어를 통한 ATI의 도움은 이번 HDTV 개발에 커다란 힘이 되었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TI 디지털TV 그룹 다니엘 에리프(Daniel Eiref) 마케팅 디렉터는 “ATI 앞선 디지털TV 기술은 주요 HDTV제조 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JVC와 같은 업계 선두주자들은 ATI 첨단 CARD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해 유연성 있는 HD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백엔드 칩셋인 질레온과 함께, ATI 프론트엔드 칩셋, 그리고 CARD 기술은 HDTV 제조 기업들에게 ‘원스톱쇼핑(one-stop-shopping)’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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