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레이디언 X800 GT 8월 초에 내놓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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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7800에 맞설 고급형 제품을 만드는데 애를 먹고 있는 ATI가 8월 초에 레이디언 X800 시리즈의 막내를 내놓을 예정이다. 레이디언 X800 시리즈 가운데 지금까지는 픽셀 파이프라인이 12개인 레이디언 X800이 가장 값이 쌌다. 하지만 픽셀 파이프라인을 8개로 줄인 레이디언 X800 GT는 $149 정도에 나와 가장 값이 싼 레이디언 X800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이름부터 시작해 가격 성능까지 어느 것 하나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엔비디아가 고급형 제품에 쓰는 GT라는 이름을 레이디언 X800의 가장 싼 제품에 붙인 것은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기보다는 남의 제품에 흠집을 내려는 얄팍한 행위로 보인다. 게다가 레이디언 X800이 레이디언 X700보다 나은 것은 픽셀 파이프라인이 많아 3D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한다는 것인데, X800 GT는 픽셀 파이프라인이 고작 8개여서 레이디언 X700과 다를 바 없다. 그것도 모자라 작동 속도도 프로세서가 395MHz, 메모리가 700MHz여서 레이디언 X700과 3D 성능이 나을 게 없다. 그러면서 값은 $149로서 레이디언 X700보다 비싸다.
엔비디아가 제품명을 붙이는 것을 흠집내기 위해 SE 시리즈를 내놓은 바 있던 ATI가 이번에는 GT를 노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포스 4 시절까지 SE를 고급형에 붙이던 엔비디아는 ATI가 SE라는 이름을 보급형에 붙이자 SE라는 이름을 포기했다. 이번에 GT라는 이름은 어떻게 될까?
출처: VR-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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