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월드 사이버 게임즈(www.worldcybergames.com)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ICM)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 용인에서 개최하는 ‘WCG 2005 한국대표 선발전’을 위한 프로게이머, 아마추어 선발전을 온게임넷으로 생중계 한다.

  WCG 2005는 예년과 달리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나누어 예선전을 치뤄 실력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결승 진출 기회를 늘렸다. 아마추어 8강 진출자들은 1, 2차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과 8월 7일 예정된 오프라인 예선을 모두 통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에서 열리는 WCG 2005 한국 대표 선발전에 진출해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CG 2005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열리는 선발전은 8개 종목에서 한국 대표를 뽑기 위한 토너먼트 뿐 아니라 갖가지 공연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ICM 정흥섭 사장은 “지난 4년간 e스포츠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선두주자로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어온 WCG가 올해는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의 예선전을 분리해서 진행함으로써 보다 실력있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온게임넷에서 프로게이머 예선전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게임팬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면서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말하고 “이번 방송중계를 통해 국내 프로게이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게임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CG2005 프로게이머 시드결정전과 아마추어 대표 선발전 온게임넷 중계 방송 일정과 대진표는 WCG 한국 사이트 (kr.worldcybergam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