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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듀얼코어 라이센스 요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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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40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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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이 멀티 코어 CPU의 라이센스 규칙을 발표했다.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 멀티 프로세서를 쓰는 소프트웨어는 PC(서버), CPU 개수에 따라서 라이센스 비용을 계산한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IBM은 멀티 코어 CPU의 라이센스 비용을 계산할 때 코어 개수가 아닌 물리적인 CPU 개수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듀얼 코어 애옵테론을 2개 꽂은 서버는 CPU 2개 분의 라이센스 요금을 내면 된다.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오라클은 CPU 코어 개수에 따라서 라이센스 비용을 계산한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멀티 코어 CPU의 코어 당 라이센스 요금을 종전 방식의 75% 수준으로 내렸다. CPU 하나에 코어 4개가 들어간 CPU를 2개 꽂는다면 종전에는 CPU 8개분의 요금을 내야 했지만 새로운 라이센스를 적용하면 6개분의 비용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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