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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부탄 가스로 노트북 PC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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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60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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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가 휴대용 부탄 가스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부탄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부탄가스 연료전지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쓰는 220g 소형 부탄 가스를 연료로 써 평균 100W 출력으로 5시간 이상 전기를 만든다. 부탄 가스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용 전자제품 베터리를 대신할 수 있다.

  부탄가스 연료전지는 부탄에서 높은 효율의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가 스택(Stack, 전기 발생장치)를 통과하면서 전기 에너지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 에너지로 노트북 PC를 쓰면 20시간 넘게 쓸 수 있지만 값은 1통에 700원으로 부담이 적다.

  삼성SDI는 부탄 가스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것은 '물' 뿐이라서 공해가 전혀 없는 깨끗한 전지가 된다면서 충전이 필요 없고 출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부탄가스를 연료로 쓰는 시스템이 10Kg을 정도로 무거워 아직 상용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용 전자 장비에 쓸 수 있는 부탄가스 연료전지 시스템을 곧 만들겠다고 했다.

  삼성SDI는 앞으로 기술을 개발에 노력해 2007년에 부탄가스 연료전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고 300W 출력을 내는 부탄가스 연료전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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