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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바다에 빠진 메모리에서 데이터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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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735댓글0

뉴스 본문

  샌디스크는 25Km 높이에서 바다로 빠진 플래시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복구에 성공한 메모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타크루즈(Santa Cruz) 대학 엔지니어링 학과 4학년 학생들이 대기 관측 기구를 발사할 때 함께 넣은 샌디스크 SD 메모리다. 산타크루즈 대학 기구 관측팀은 25Km 높이에서 풍속, 기온, 습도, 압력, 경도, 위도를 기록하고 난기류에 대한 정보를 담기 위해 1GB 샌디스크 스탠더드 SD 메모리와 128MB 샌디스크 스탠더드 SD 메모리를 넣었다. 기구가 25Km 높이에서 돌풍을 만나 태평양 바다로 떨어졌고 기구가 추락하고 5일이 지나 한 여행객이 바다가에서 기구 잔해를 발견하고 산타크루즈 대학에 신고했다. 학생들이 주변을 수색한 끝에 바닷물에 잠겨 있는 샌디스크 SD 메모리를 발견하고 메모리 리더에 꽂아 데이터를 확인했다.

  5일간 바닷물에 잠겨 있던 메모리에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지만 모든 데이터를 뽑아내지 못해 샌디스크 연구소에 보냈다. 샌디스크는 일주일간 특별 판독기로 데이터를 읽어 100%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샌디스크 엔지니어링 연구소 이사벨 트란(Ysabel Tran)은 샌디스크 SD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모두 복구하고 산타크루즈 대학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샌디스크 넬슨 챈(Nelson chan) 부회장은 25Km 높이에는 온도와 압력이 낮고, 바닷물은 소금기가 있는 데도 샌디스크 SD 메모리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켰다면서 샌디스크 플래시 메모리의 내구성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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