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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리브레또 U100 등 20주년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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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75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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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가 도시바 노트북 PC 사업 20주년 기념 노트북 PC인 '리브레또 U100'과 '포테제 R200'을 발표했다. 도시바는 1985년에 세계 최초의 노트북 PC인 '다이나북 T1100'을 내놓은 노트북 PC의 고향이다.

  우리나라에 2002년에 뛰어들어 2004년에 우리나라 노트북 PC 시장 점유율 3위에 오른 도시바코리아는 값은 싸고 성능은 좋은 노트북 PC를 내놓는 회사로 이름이 높다. 이번에 내놓은 20주년 기념 모델은 20년 동안 쌓은 도시바의 노트북 PC 기술을 담은 미니, 서브 모델이다.

  도시바의 노트북 PC 20주년 사업 기념 모델로 개발한 리브레또 U100은 도시바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미니 노트북 PC다. 리브레또 시리즈는 최초 모델인 U20이 1996년에 나왔지만 일본 시장에서만 팔았을 뿐 해외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한 리브레또 U100은 도시바 내부에서 '리브레또에 홀린 마니아들이 노트북 PC 개발자가 되어 만든 제품'이라고 불리는 모델로서 크기, 무게를 최초 제품인 리브레또 U20, U30과 비슷하게 했다.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코스미오 시리즈가 쓰던 7.2인치 CSV(Clear Super View) TFT-LCD에 노트북 PC 최초로 LED 방식 백 라이트를 달아서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밝기는 높였다. LED 방식 백 라이트는 값이 비싸서 고급형 LCD TV만 쓰고 있다. 1.2GHz 속도로 작동하는 초 저전압 펜티엄 M 733 프로세서와 인텔 855GMS 칩셋 메인보드를 연결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량을 줄였다. 작은 기본 배터리만 연결해도 최장 5시간까지 작동한다. 여기에 512MB DDR SD램, 30GB 하드디스크, 지문 인식 장치가 기본이다. 무게는 배터리를 연결했을 때 999g이다.

  미니 노트북 PC의 한계인 스피커와 충격 문제는 소리의 찢어짐을 막는 자동 이득(Auto Gain) 기능이 들어간 SRS 서라운드 스피커, 충격을 받을 때 하드디스크의 플래터, 헤드를 보호하는 '3차원 가속도 센서'로 해결했다.

  리브레또 U100보다 먼저 도시바 20주년 노트북 PC로서 개발한 포테제 R200(일본명 다이나북 SS SX)는 두께를 0.99cm까지 줄인 초박한 서브 노트북 PC다. 크기는 작지만 크기가 두 배 큰 배터리를 넣는 새로운 설계를 들여와 작동 시간을 최장 4.5시간까지 늘렸다.

  고급형 노트북 PC가 쓰는 '이지가드' 하드디스크 충격 방지 기술과 지문 인식 기술을 더해 사무용으로 쓰기 알맞고 12.1인치 TFT-LCD, 1.2GHz로 작동하는 저전력 펜티엄 M 753 프로세서, 256MB DDR SD램, 60GB 하드디스크를 넣고도 무게가 1.29kg을 넘지 않는다.

  도시바코리아는 새로운 노트북 PC를 내놓으며 앞으로 노트북 PC로 쌓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 가전 제품을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2005년 하반기부터 도시바 브랜드를 단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 소형 가전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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