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베리타스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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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4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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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턴 유틸리티로 유명한 시만텍이 백업 솔루션 개발사인 베리타스의 합병을 끝냈다. 베리타스는 서버용 백업 솔루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서 시만텍이 2005년 6월 24일에 합병을 발표하고 두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얻었다. 인수 금액은 약 135억$(약 13조원)으로서 베리타스 주식 1주를 시만텍 주식 1.1242주로 바꾸는 조건이다.시만텍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소프트웨어, 유틸리티 개발사를 인수, 합병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1998년에 '고스트'를 개발한 바이너리 컴퓨팅을 사들인 이후 인텔 바이러스 사업부, 메모리 관리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쿼터덱, 파티션 매직을 만든 파워퀘스트 등 개인용, 기업용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꾸준히 사들였다.
기업용 백업 솔루션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베리타스를 합병한 시만텍은 연 매출 50억$(약 5조원)의 시스템 관리 전문 대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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