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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는 높은 해상도와 명암비를 자랑하는 HP vp6315, vp6325와 1.7Kg으로 가벼워 휴대가 쉬운 mp3135를 발표했다. HP가 발표한 디지털 프로젝터는 모두 DLP 기술을 쓴 제품으로 LCD 프로젝터에 비해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HP vp6315, vp6325는 밝기가 1,600 안시(ANSI Lumens)와 2,000 안시이고 명암비는 2,000:1과 2,500:1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발표에 방해되는 프로젝터 소음이 적고 화면 크기 조정과 입력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해 데이터, 그래픽, 비디오에 가장 잘 맞는 설정으로 바꿔준다. USB 마우스 기능이 되는 리모컨이 있어 멀리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편하다.

  vp6315, vp6325는 손잡이가 있어 사무실에서 옮기기 편하다. HP 담당자는 컴포지트 단자를 없애는 대신에 DVI 포트를 넣어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뿌려준다고 말했다. 수십만개 작은 거울이 빛을 반사해 화면을 그리는 DLP 방식을 쓴 vp6315/6325는 램프 평균 수명이 4천시간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길고 HP 보증 서비스로 오래 써도 안심이다.

  예상 판매가는 vp6315는 159만원, vp6325는 22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HP mp3135는 1.7Kg으로 가벼워 휴대가 편하고 수직으로 세워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램프를 식힌 더운 공기가 앞으로 나가도록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배려했다. 1,800 안시 루멘 밝기와 2,000:1 명암비는 사무실 불을 끄지 않고도 발표하는데 충분한 밝기를 낸다. HP는 종전 DLP 방식이 쓰는 4단 컬러휠에서 노란색 부분을 추가한 5단 컬러휠을 넣어 더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낸다.

  mp3135는 노트북 PC가 없어도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똑똑한 디지털 프로젝터다. USB 드라이브에 파워포인트 파일(ppt)이나 그림파일을 넣고 뒷쪽 USB 포트에 꽂으면 mp3135가 찾아서 화면을 뿌려준다. DVI 포트로 직접 영상 신호를 전달할 수 있고 LAN 포트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mp3135는 컴팩트 플래시 CF 슬롯에 꽂는 802.11b 무선 카드가 있어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프로젝터에 선을 연결하는 불편을 없애 발표 준비 시간을 줄여준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프로젝터 마케팅 담당 신경준 대리는 HP vp6315/6325 시리즈와 mp3135 디지털 프로젝터는 DLP 기술, 높은 해상도와 명암비로 선명한 영상을 뿌려주고 무선 연결 기능과 USB 저장 장치에서 곧바로 화면을 뿌리는 기능으로 사무실 환경에 제격이다. HP는 디지털 프로젝터를 하드웨어 교환 방식으로 3년간 보증하는 것은 물론 vp시리즈는 2년 2천시간, mp시리즈는 90일, 500시간 램프 사용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