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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트북 PC 시장이 데스크탑 PC보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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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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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노트북 PC 생산 대수가 곧 데스크탑 PC를 뛰어 넘는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대형 PC 제조사들은 노트북 PC보다 데스크탑 PC 신제품을 더 많이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NPD 테크월드는 여름 성수기인 2005년 8, 9월에 미국의 노트북 PC 생산 대수가 데스크탑 PC를 뛰어 넘는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서유럽, 일본 등 PC 시장이 한계에 이른 곳은 2, 3번째 PC로서 노트북 PC를 더 많이 찾고 있어 새로운 학기를 맞는 여름에 노트북 PC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 처음으로 노트북 PC가 데스크탑 PC를 앞지른다고 NPD 테크월드 관계자가 말했다.

  하지만 델, HP, 게이트웨이 등 미국의 PC 제조사들이 발표한 새 PC는 대부분 데스크탑 모델이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때 팔릴 이들 데스크탑 PC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 BTX 규격 등 새로운 기술, 표준을 담았다. 노트북 PC 시장이 데스크탑 PC를 뛰어 넘는다고 예상한 NPD 테크월드 연구원들도 10~12월에는 데스크탑 PC 시장이 다시 커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PC 제조사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0~12월 사이에 데스크탑 PC 값을 내려 수요를 늘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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