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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격투 게임 ‘철권5’와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4’ 게임 대회를,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산 스페이스 9과 전자랜드에서 각각 개최한다.

  일본의 게임 개발업체 남코(NAMCO)의 히트작이자 10여년 동안 인기를 끌었던 철권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철권5고스트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한국에서도 하루 만에 프리미엄 판 예약판매가 매진되는 등 4월 28일 정식 발매 이후에도 뜨거운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GT4는  730여가지 차량과, 레이싱 코스만 50여개 이상이라 최대의 볼륨을 수록하였으며, PS2게임 최초로 1080i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한국에서 지난 3월 10일 발매 이후 지금까지 5만 5천장이 넘게 팔렸다.

  내가 철권 王!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3명이 결승에 오르고 우승자에게는 PSP 밸류팩을 선물하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디지털 카메라와 PSP 타이틀을 증정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GT4 스티커를 준다. 

  ‘그란투리스모' 우승컵을 차지하라!’는 즉석 참가자 중 가장 빠른 시간안에 광화문 거리 트랙을 완주한 사람에게 PS2를 선물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으로 PSP 타이틀, 렌드시네마 영화 상품권 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