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여권제도 1년 연기
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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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가 미국에 입국하는 27개국 국민의 여권에 전자 칩을 넣을 것을 강제하는 정책 도입을 1년 미뤘다. 원래 미국정부는 2005년 10월 26일까지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27개국의 여권에 전자 칩을 넣을 것을 요청했지만 이 가운데 13개 국가가 정해진 시기까지 전자 여권을 만들지 못한다고 알려와 시행 시기를 늦췄다. 전자 여권 발급 지연을 통보한 13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은 미국의 비자 면제 입국자의 80%다.전자 칩 제도는 미국 국토안전부가 추진하는 제도로서 디지털 사진, 생체 정보를 넣어 여권 위조를 막고 테러리스트의 미국 입국을 막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미국이 정한 시한에 맞춰 전자 칩 여권을 만들 경우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항의하자 영국에서 열린 서방 선진 8개국(G8) 회담에서 전자 칩 도입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전자 사진 제도는 10월 26일부터 시작한다.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 국민은 비자를 받지 않고도 최장 90일동안 미국에 머물 수 있다.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어 전자 여권을 만들어야 하는 나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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