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KT와 와이맥스 공동 개발
뉴스 본문
인텔과 KT가 IEEE 802.16e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인텔의 폴 오텔리니 CEO는 KT의 이용경사장과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표준 규격인 IEEE 802.16e 기술, 서비스 개발을 함께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EEE 802.16e는 일명 '와이맥스(WiMAX)'로 불리는 기술로서 종전의 유선 초고속 인터넷을 무선으로 바꾼 것이다. 와이맥스는 지금의 초고속 인터넷을 대신하는 규격이지만 와이맥스 진영은 우리나라 휴대전화 사업자들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휴대전화 인터넷인 '와이브로'를 IEEE 802.16e 표준에 맞게 만들도록 설득하고 있다. 2006년 말에 최종 표준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IEEE 802.16e는 5km 범위 안에 중계기를 세우면 그 안데서 최고 15Mbps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와이맥스는 무선 LAN의 표준 규격인 IEEE 802.11과 비슷해 보이지만 근거리 네트워크용으로 만든 IEEE 802.11과 달리 초고속 인터넷용으로 만들었다.
인텔은 KT에 IEEE 802.16e 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전용 칩을 공급하고 와이브로 · 와이맥스의 표준화 작업을 후원한다. KT는 2005년 11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연한다. KT는 우리나라 통신 사업자 가운데 유일한 와이맥스 포럼 정회원 기업이다.
최신뉴스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142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156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145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160회 댓글0건 작성일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