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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코닥(www.kodak.co.kr)은 오는 26일 부터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포토, 디지털 이미징 2005(PHOTO,DIGITAL IMAGING 2005)에서 갖가지 디지털 이미지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코닥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디지털카메라 뿐 아니라 전문가용 DSLR 카메라 등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코닥의 슬로건인 ‘에니타임, 에니외워(Anytime Anywhere),’ 즉, 언제 어디서나 촬영과 인화를 바로 할 수 있는 이미지 세상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징 산업의 선도업체로서 ‘가정용 인화 존(Zone)’, 즉석 자판기 인화인 ‘키오스크(Kiosk) 인화존’, 사진관형 인화인 ‘코닥 익스프레스 인화 존’, 전문적인 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프로페셔널 인화 존’을 꾸며 현재와 미래의 디지털 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코닥의 인화 시스템으로 출력한 꽃 이미지를 모자이크 방식의 대형 플라워 월(flower wall)을 설치해 여러 방식으로 뽑은 이미지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코닥이 지닌 120년 전통의 색채 노하우를 뽐낸다.

  인화 솔루션과 함께 디지털카메라의 제품군도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고급형 모델인 DX 시리즈와 LS 시리즈,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CX 시리즈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Z, V, C 시리즈가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