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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전히 인터넷 보급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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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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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여전히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관인 마케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73%로서 2위인 홍콩(59.1%)보다 10% 이상 높았다. 3위는 50.8%를 기록한 대만, 4위는 42.7%의 보급률을 올린 캐나다가 차지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 1위는 3천430만명이 초고속 인터넷을 쓰는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29.9%로서 세계 11위에 불과하지만 인구가 많아서 가입자수가 많다.

  마케터 관계자는 지금은 한국, 미국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곧 중국에 따라 잡힐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중국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현재 2천300만명으로서 2002년의 400만명과 비교해 5배 넘게 늘었다. 인구가 많은 만큼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1위를 기록하긴 어렵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미국의 인터넷 가입자 수를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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