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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엔비디아 SLI 기술을 상대할 MVP 기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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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58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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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I가 그래픽카드 2개를 묶어 3D 성능을 높이는 멀티 비디오 프로세싱(MVP, Multi Video Processing) 기술을 내놓는다.

  ATI는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전시회에서 메인보드 제조업체 한 곳에서 MVP 기술을 쓰는 메인보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6월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ATI MVP 메인보드는 엔비디아 SLI 메인보드보다 2~5% 싼 값으로 나올 전망이다. 멀티 비디오 프로세싱(MVP) 메인보드는 AMD K8과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를 꽂는다.

  ATI MVP는 엔비디아 SLI 기술과 다른 점이 있다. SLI 기술은 그래픽카드 2개가 로드 발랜싱 기술로 데이터를 똑같은 양으로 나눠 처리하는 방식이지만 ATI MVP 기술은 그래픽카드를 마스터(Master)와 슬래이브(Slave)로 나눠 마스터 그래픽카드가 PCI 익스프레스 대역폭을 최대한 이용해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슬래이브 그래픽카드로 3D 데이터를 보내 처리하는 방법이다. SLI 기술은 2개 그래픽카드가 처리하는 데이터 양이 같다면 MVP 기술은 데이터 양이 서로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다.

  ATI MVP 기술을 쓸 수 있는 메인보드가 6월에 나올 것으로 보여 그래픽성능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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