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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미국의 기술자 취업 제한 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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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50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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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의 빌 게이츠 이사회 의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가 미국 정부의 엔지니어 이민 규제 정책을 완화,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기업에 기술자로서 취업하려면 최장 6년간 미국 체류를 보장하는 H1-B 비자를 받아야 한다.

  빌 게이츠 CSA는 '하루동안 미국의 정책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면 무엇부터 바꾸겠나'하는 질문에 대해 H1-B 비자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답하면서 'H1-B 비자 제한을 유지하자는 주장에는 능력 있는 외국 기술자가 많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는 뜻이 숨어 있다'며, '이런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떨어뜨릴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뒤를 이어 MS의 리처드 라시드 부사장은 H1-B 비자 발급 수를 1년에 6만5천명으로 묶어 놓은 규정 때문에 최고 수준의 외국 기술자를 데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1-B 비자 제도는 1950년대에 만든 제도로서 외국 인재를 받아들여 미국 경제를 발전시키자는 뜻이 있지만 부시 행정부는 테러 위험, 국내 기술자 보호 명목으로 H1-B 비자 발급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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