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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CEO, 대서양 횡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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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46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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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브라우저 개발사인 오페라소프트의 존 본 테츠너 CEO가 노르웨이부터 미국까지의 보트 횡단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츠너 CEO는 새로운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 8 발표 기자간담회장에서 '만일 4일동안 오페라 8의 다운로드가 100만번을 넘으면 오슬로에서 미국까지 횡단하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테츠너 CEO와 오페라소프트가 연 특설 페이지(www.opera.com/swim/)에 계획에 따르면 테츠너 CEO는 노르웨이의 오슬로를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에 출발했다. 현재 오슬로의 기온은 13℃ 수준이지만 수온은 7℃로 보트를 타는 데 알맞은 수준은 아니다. 이에 대해 테츠너 CEO는 '나는 남는 체지방 덕분에 물에 뜨기 쉽고 몸의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라는 농담을 남겼다.

  테츠너 CEO는 오슬로에서 아이슬랜드에 들려 어미니의 핫 초콜릿을 한 잔 마신 다음 바로 미국으로 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페라의 직원, 간부들도 이번 횡단이 끝까지 갈 것으로 믿지 않는 분위기다. 비상 식량, 통신 장비, 책을 싣고 테츠너 CEO를 따르는 홍보 담당자는 '테츠너 CEO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거기까지다'라며 말을 아꼈지만 체력 문제로 그다지 멀리 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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