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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도시바, 차세대 광학 장치 표준화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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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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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와 HD DVD로 쪼개진 차세대 광학 미디어 규격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두 규격 제정 단체의 수장격인 소니와 도시바가 협상을 시작했다.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05년 2월부터 두 규격의 통합을 위한 물밑 협상을 했다. 두 회사 모두 차세대 광학 미디어, 드라이브 규격을 빠르게 보급하려면 규격을 합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두 규격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호환 규격을 만드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호환 규격에 대해 두 회사의 관점이 달라서 성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블루레이의 미디어, 하드웨어 규격을 그대로 가져가고 HD DVD의 소프트웨어 규격만 가져올 것을 제안했지만 도시바는 HD DVD의 규격에 블루 레이의 멀티 레이어 기술을 더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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