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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 클라이언트용 윈도우 XP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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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1,633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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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가 신 클라이언트(Thin Client)용 윈도우 XP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일종의 터미널 장치로서 기업의 IT 장치 구입, 유지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드명이 'Eiger', 'Monch'라고 붙은 새로운 윈도우 XP는 값은 윈도우 XP 프로페셔널보다 싸지만 핵심 기능은 비슷하고 더 많은 드라이버를 넣을 계획이다. 이 운영체제는 하드디스크 용량을 50MB 넘게 쓰지 않고 메모리 용량도 64MB면 충분하다. 데스크탑 PC용 윈도우 XP는 적어도 펜티엄 III급 CPU를 꽂아야 하지만 Eiger, Monch는 펜티엄 초기 모델급 CPU만 꽂아도 잘 작동한다.

  Eiger는 유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보급형 신 클라이언트 시장을 노린 제품으로서 원격 접속, 인터넷 익스플로러, MS 오피스 뷰어등 기본 기능만 넣을 계획이다. Monch는 여기에 윈도우 모바일 장치 연결, 무선 네트워킹, 가상 개인 네트워크(VPN), 보안 기술이 더해진 대기업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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