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D, 작동 속도는 낮아도 성능은 좋아
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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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하나에 코어 2개를 얹은 인텔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펜티엄 D가 2/4분기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Personal Computer World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2GHz로 작동하는 펜티엄 D 프로세서는 3.7GHz로 도는 싱글 코어 프로세서보다 최대 37%까지 성능이 좋다. PC마크 2004로 이루어진 테스트에서 멀티 스레드에 해당하면 싱글 스레드 일 때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고 한다.
인텔은 아직 펜티엄 D 프로세서의 값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팔고 있는 펜티엄 4 프로세서에 비해 조금 더 비싼 정도일 것이라고 한다. 펜티엄 D 프로세서가 모든 면에서 펜티엄 4 프로세서의 성능을 뛰어 넘지 못하고 멀티 스레드 작업에서만 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며, PC를 쓰는 목적에 따라 프로세서를 골라 쓰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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