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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산타클라라 컨설팅 그룹(Santa Clara Consulting Group, SCCG)은 버바팀(Verbatim)이 CD와 DVD 광 저장 미디어 시장에서 2004년에 이어 2005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버바팀은 CD-R(16.0%), CD-RW(21.0%), DVD-R(17.6%), DVD+R(17.8%) 시장점유율로 2005년 1,2,3사분기에 이어 4사분기에도 세계 1위를 지켰다. 세계 시장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2005년 DVD±R 미디어 시장에서 11.0%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버바팀 CD, DVD 미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5년 4사분기에 세계에서 DVD 미디어는 약 9억7천8백만 장이 팔려 3사분에 비해 11% 늘어났고, 미디어 종류 별로 보면 DVD-R이 59.1%, DVD+R은 33.8%, DVD-RW은 2.4%, DVD+RW은 3.6%, DVD-RAM이 1.2%이 팔려 DVD-R 미디어가 가장 많이 쓰였다.

  버바팀 제품을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네모맥스(www.nemomax.co.kr)는 버바팀 CD-R과 DVD±R 제품이 세계 광 저장 미디어 시장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안정적이고 뛰어난 품질과 광 저장 기술을 이끌어가는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DVD±R DL 미디어, DVD+R 라이트스크라이브 미디어와 같이 소비자들이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버팀은 CD와 DVD 하드웨어 장치와 잘 맞는지 확인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최고의 호환성을 갖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모맥스는 3월 우리나라에 종전 DVD+R 라이트스크라이브 미디어보다 30%정도 그림을 새기는 속도가 빨라진 DVD+R 라이트스크라이브 Ver1.2 16배속 미디어와 레코더에 따라 최대 10배속 속도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DVD+R 듀얼 레이어 8배속 미디어를 내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