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LG전자, 1.1Kg 노트북 TX 시리즈 내놓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방일도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082댓글0

뉴스 본문

  LG전자는 이동성과 성능을 겸비한 12.1인치 초경량 노트북 ''TX 시리즈''를 내놓았다.

  LG전자의 첫 서브 노트북 ''TX시리즈''는 기본 배터리를 달아도 무게가 약 1.1Kg 밖에 안 되면서도 메인 노트북과 맞먹는 제원을 갖췄다.

  ''TX 시리즈''는 12.1인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고 7300(nVidia Geforce Go 7300)'' 그래픽 칩셋을 달아 서브노트북에서도 더 나은 3D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메모리 일부를 그래픽 메모리로 쓰는는 ''터보캐시(TurboCache)'' 기술을 써서 최대 256MB까지 그래픽 메모리를 늘리고 1GB 메모리를 달아 메인 노트북으로 쓰기에 충분하다.


  ''TX 시리즈''는 작은 크기에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 생기는 열을 식히기 위해 새로운 냉각 방식을 썼다. LG전자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와 함께 연구 개발한 ''탄소 나노 튜브(CNT: Carbon Nano Tube)''로 만든 냉각핀을 써서 일반 냉각 장치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칩셋의 온도를 2-3도 이상 낮춰준다. 탄소 나노 튜브의 방열 효과는 구리의 10 배 이상이다.

  16:10 비율의 12.1인치 WXGA(1280X800)급 와이드 LCD를 달아 한 화면에서 2개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하기 편하다. 파인 브라이트 LCD(FBL: Fine Bright LCD)를 써서 DVD 감상 등 멀티미디어에 어울리는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 V1.2/V2.0) 기능을 쓰면 프린터, 마우스, 스피커 등 PC 주변기기와 무선 연동도 가능하다.
 

  ''TX 시리즈''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54Mbps인  무선랜(Wireless LAN)을 달아 어디서든 빠르게 인터넷을 쓴다. 무선 주파수를 6개로 세분화해 최적의 수신율을 확보한 ''듀얼 헥사밴드(Dual Hexa Band)'' 무선 안테나 기술을 써 무선 접속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 지상파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디지털이동방송) 모듈을 넣어 따로 수신기를 사지 않아도 이동하며 지상파DMB 시청을 할 수 있다.


  제품 특성상 이동 중 활용 빈도가 높은 ''TX 시리즈''는 외부로부터 충격이 있을 때 이를 스스로 감지해 하드디스크의 작동을 잠시 멈춤으로써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도 넣었다.

  ''TX 시리즈''는 스포츠카 스타일의 외형으로 하이글로시 블루와 실버의 투톤 색상을 넣었다. 노트북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노트북 화면 상단의 걸쇠를 없앤 ''래치리스(Latch-less)'' 방식을 쓴다.

  3셀(Cell) 배터리 외에 6셀(Cell) 확장 배터리도 기본으로 주기 때문에 최대 7시간까지 쓴다. DVD 디스크 두 개 층(Layer)에 정보를 기록하는 ''듀얼레이어'' 방식 외장형'' DVD 슈퍼멀티 드라이브''가 기본으로 들어있어 DVD 한 장에 최대 8.5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소프트웨어 디코더(Digital S/W Decoder)를 넣어 5.1채널 PC 스피커 만으로도 ''리얼 5.1 채널 사운드''를 내며 조그 다이얼 방식의 음량 조절 장치를 달았다.

''TX 시리즈''의 권장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265만원이다.

  LG전자 DDM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TX 시리즈는 1.1Kg의 초경량을 구현하고도 일반 메인 노트북과 맞먹는 고성능을 갖춘 것이 최고 강점"이라며, "향후 12인치 와이드급으로 EVDO, 와이브로, HSDPA 등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세계 최경량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TX 시리즈'' 출시를 통해 초소형 노트북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