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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에 시스코 테라비트 라우터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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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96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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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는 테라비트 라우터 CRS-1이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백본 시스템에 선택되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에 들어가게 될 시스코 CRS-1(Carrier Routing System) 라우터는 1초에 테라비트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을 가진 시스템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작동하는 테라비트급 장비다. KIDC는 성능을 높이고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성 등 많은 평가 기준을 두고 여러 장비를 테스트 했고, 그 중에서 시스코 CRS-1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IDC 장상규 서비스기술팀장은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는 우리나라 인터넷 트래픽의 40%를 처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넷 데이터 센터라며, 안정된 네트워크와 빠른 처리속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IDC 백본망은 국내 데이콤-IX와 대형 ISP와 고 대역폭 이중화 회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해외 연동을 위해 데이콤 GIX(Global Internet Exchange)와 미국, 아시아 등 해외 IX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면서 최근 늘어나는 멀티미디어 트래픽에 대비해 용량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보안과 안정성, 확장성에 무게를 두고 살펴본 결과 시스코 CRS-1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전홍원 전무는 국내 통신 업체들도 백본망을 바꾸거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시기에 KIDC에서 시스코 시스템즈 테라급 라우터를 쓰기로 결정한 것은 시스코 시스템즈의 뛰어난 기술력이 증명된 것을 말한다면서 이번 KIDC 백본 시스템 채택을 크게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 CRS-1은 컴캐스트, 야후BB, 텔레콤이탈리아, 스위스콤, 중국교육연구망, 피츠버그 슈퍼컴퓨팅센터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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