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인텔, 바이브 기술과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 발표 공식 행사가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667댓글0

뉴스 본문

  인텔은 2006년 1월9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인텔 바이브 기술과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텔 디지털 홈 그룹을 책임지고 있는 돈 맥도날드(Don McDonald) 부사장이 나와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인텔이 발표한 바이브 기술은 펜티엄 D,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와 인텔 945/955/975 익스프레스 칩셋을 바탕으로 7.1채널 고음질 오디오, 기가비트 이더넷 컨트롤러 등 하드웨어와 고화질 동영상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PC가 중심이 되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묶은 것이다.

  인텔 바이브 기술에 바탕이 되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2005년에 나온 펜티엄 D 800 시리즈와 65nm 공정에서 만든 펜티엄 D 900 시리즈가 있고,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 840, 955 프로세서, 코드명 요나로 불리던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가 있다. 65nm 공정에서 만드는 펜티엄 D 900 시리즈는 코어 하나에 2MB 2차 캐시 메모리를 넣어 모두 4MB 캐시 메모리를 가지고 최대 3.4GHz로 작동한다.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 955는 2ⅹ2MB 2차 캐시 메모리를 갖고 하이퍼스래딩 기술을 부려 CPU 4개가 3.46GHz로 작동하는 효과를 낸다.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는 65nm 공정기술로 만든 노트북 PC용 CPU로 2MB 캐시 메모리와 최대 2.16GHz 작동속도를 가진다. 향상된 인텔 스피드스탭 기술과 인텔 다이나믹 파워 코디네이션 기술로 전력 소비를 줄여 베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인텔이 내세운 바이브 기술은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인텔은 지금까지 거실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가전제품은 TV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점점 PC가 중심이 되는 거실 환경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디지털 TV, PMP 등 디지털 장치들이 널리 보급되면서 PC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홈 시장에 맞춰 인텔 바이브 기술을 내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바이브 기술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도움으로 3D 게임을 즐기면서, 인터넷에서 고화질 영화를 내려 받고, CD에서 MP3 파일을 만들어 MP3 플레이어에 저장하는 등 디지털 컨텐츠를 편하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텔은 CPU와 칩셋만으로 바이브 기술을 설명할 수 없다면서 사운드, 비디오를 다루는 프로그램과 인터넷 디지털 컨텐츠 업체와 힘을 보아 바이브 기술을 지닌 PC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텔은 바이브 기술과 함께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바뀐 세로운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을 발표했다. 센트리노 기술은 CPU, 칩셋, 무선 LAN 세 가지를 묶어 놓은 기술로 노트북 PC에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인텔이 새롭게 발표한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은 65nm 공정기술로 만든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 250MHz로 작동하는 GMA 950 그래픽코어를 가진 인텔 945 익스프레스 칩셋, 노이즈 간섭 필터로 신호 감도는 높이고 802.11e 표준 규격에 맞는 인텔 프로/무선 3945ABG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묶은 기술이다.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은 종전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보다 베터리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더 얇은 노트북 PC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TG 삼보 등 국내 노트북 PC 제조회사들은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로 지금보다 성능은 앞서지만 크기가 작은 노트북 PC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면서 노트북 PC로도 3D 게임을 즐기고 디지털 미디어 파일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로 윈도우 XP 프로세셔널 같은 노트북 PC에 가장 잘 맞는 운영체제를 쓸 수 있게 되었다면서 좋아진 베터리 관리 기술과 간편한 네트워크 접속, 뛰어난 작업 처리 능력이 노트북 PC를 널리 보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이날 발표회에서 인텔의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디지털 홈 시대를 여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해 주는 바이브 기술과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을 표현한 멋진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