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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년 연속 광학저장장치 세계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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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3,84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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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세계 광학저장장치(ODD, Optical Disc Drive) 시장에서 1998년부터 8년 동안 1위를 지켰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2004년 DVD 저장장치 1위에 오르며 모든 제품에서 1위를 차지해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2005년에도 광학저장장치 시장점유율 29%를 차지해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DVD 저장장치 판매량이 2004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고 노트북 PC에 들어가는 슬림형 제품도 30% 이상 늘어났다. LG전자는 값이 크게 떨어지고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5.25인치 광학드라이브 시장보다 노트북 PC에 들어가는 슬림형 제품과 외장형 제품 비중을 높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 그 결과 8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흑자를 유지해 광학드라이브 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

  LG전자는 속도 경쟁이 의미가 없어진 광학저장장치 시장에서 모든 CD, DVD 미디어를 기록, 재생이 가능한 '슈퍼멀티' 제품과 노트북 PC용 슬림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1년 일본 히타치와 합작회사인(Joint Venture) 회사인 HLDS(Hitachi LG Data Storage)를 세우고, 두 회사의 기술과 마케팅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LG전자 DS(Data Storage)사업부장 류근모 상무는 "DVD기록계 분야에서 진출 2년 만에 1위를 달성한 것이 LG전자가 광스토리지 부문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라고 강조하고 "향후 기록계 및 노트북용 슬림형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인 HD(High Definition)급 제품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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