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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키시스템, 세계 컬러프린터 시장의 핵심 한국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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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68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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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컬러프린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키데이터가 우리나라 시장 공략을 위해 자회사인 '한국오키시스템'을 세우고 2007년 한국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 10%에 올라서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우리나라에 발을 디딘 오키데이터는 스페인 컬러프린터 시장 1위, 영국, 덴마크, 벨기에, 그리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등 유럽에서 2위를 차지하는 프린터 전문기업이다. 한국오키시스템은 일본 오키데이터의 자회사로 값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프린터 제품을 앞세워 우리나라 프린터 시장에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키시스템이 한국 프린터 시장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오키 페밀리 데이'에 참석한 일본 마에노 사장은 2007년까지 오키데이터는 연매출 2천억엔 이상, 연영업이익 200억 이상, 컬러레이저 프린터 세계 20% 이상 점유, 도트프린터 시장 2위 유지를 목표로 한 ‘2 X 4 (투바이포)’ 전략을 펼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세계 10위 규모, 해마다 10%씩 커지는 한국 컬러레이저 시장은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마에노 사장은 오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안에 한국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번 '오키 패밀리데이' 행사에는 일본 오키데이터 마에노 사장을 포함해 미츠다니 영업총괄본부장, 혼다 해외영업본부장, 요시무라 경영전략실장 등 오키데이터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찾아와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오키시스템 하야시 사장은 우리나라에 발을 디딘 지 2달 만에 한국전력에 프린터를 공급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2007년 한국 시장 점유율 10%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한국오키시스템은 유통시장에 빠르게 들어서기 위해 큰 총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고 시장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키 컬러프린터는 빠른 출력 속도와 레이저 프린터로 1.2m까지 출력하는 등 다양한 출력 기능으로 한국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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