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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MB 플래시메모리를 넣은 스마트카드 I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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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8,06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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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MB 플래시메모리를 넣어 가장 많은 메모리 용량을 자랑하는 스마트카드 IC를 개발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2MB 플래시메모리 스마트카드IC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카드 전시회인 '까르떼(Cartes) 2005'에서 선보인 것으로 2MB 플래시메모리에 문자서비스, 전화번호부, 인터넷 서비스 등에 쓰임새가 많아졌고 최근 유행하는 롤플레잉게임도 3G 멀티미디어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카드IC는 CPU, 메모리, 소프트웨어 등이 들어 있는 스마트카드용 반도체로 GSM방식 핸드폰, 교통카드, 신용카드, 전자주민카드 등 휴대용 제품에 들어가 사용자인증, 보안, 개인정보저장 등 핵심기능을 담당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마트카드IC는 메모리용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3V, 5V 뿐 아니라 1.62V 저전력에서도 작동하도록 만들어 전기 소비를 줄였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정칠희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개발로 96KB에서 2M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량의 메모리 내장 스마트카드IC 풀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세계적 이동통신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기존 제품을 빠르게 교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카드IC를 300mm 전용라인에서 생산, 원가경쟁력을 높여 GSM/GPRS, IMT 2000용 USIM, UIM 카드와 자바카드, 멀티미디어 카드 등 다양한 이동통신 관련 제품에 쓸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스마트카드 시장이 2004년 10억 개에서 2008년 16억 개 규모로 커져 1년에 10%씩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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