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EA코리아 (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는 오늘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메달오브 아너의 최신작 "메달오브아너 : 에어본"을 XBOX360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달오브아너 : 에어본은 이미 지난 7일 PC로 발매되어 많은 유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FPS 게임으로, FPS 게임 최초로 낙하의 개념을 도입했다. C-47을 타고 도착한 공수부대가 전장으로 투입되며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은 낙하지점의 첫 발걸음으로부터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

 메달오브아너 : 에어본은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 중 가장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메달오브아너 시리즈답게, 2차 대전의 영국 및 독일 등 유럽 곳곳의 전장을 직접 취재하고 고증을 통해 전장의 지리적 배경을 재현했다. 그리고 전체 자막 한글화를 통해 지명, 무기 명칭 등을 적절하게 표현해 한글화에 있어서도 고증을 통한 사실성을 최대한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음악에 있어서는 서사적이며 웅장한 분위기를 위해 64인 현악 오케스트라를 도입, 전장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으며 담당 주제곡과 모든 음악은 로스트, 앨리어스, 미션 임파서블3, 인크레더블, 최근에는 라따뚜이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주제곡을 작곡한 마이클 지아치노가 맡아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또한, XBOX360용으로 발매되는 메달오브아너 : 에어본은 XBOX Live를 통해 이미지와 맵 등 다양한 요소들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EA코리아의 패키지 총괄, 변지환 본부장은 "메달오브아너는 게임이기 이전에 역사의 드라마를 묘사한 가장 사실적인 게임이다. 앞으로 EA는 게임과 현실을 접목시킨 다양한 게임들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XBOX360용 메달오브아너 : 에어본은 15세 이용가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49,000원이다. PS3버전은 11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EA 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e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