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벨킨은 오는 2008년 1월 7일부터 열리는 CES 2008 (Consumer Electronics Show 2008)에서 자사 제품 여섯 가지가 CES 혁신상(CES Innovation Distinctions)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는 벨킨 제품은 LCD를 내장한 유무선 공유기 N1 비젼, 아이팟 전용 4채널 오디오 믹서 튠스튜디오(TuneStudio), 자동으로 주파수를 맞춰 주는 아이팟 전용 FM 트랜스미터 튠베이스FM(TuneBaseFM), 물에 세척할 수 있는 워시워시 마우스, 무선 USB 허브, p 네트워크 USB 허브 등이다.

  특히 아이팟 전용 오디오 믹서 튠스튜디오는 휴대용 미디어 액세서리(Portable media accessor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받았다. 튠스튜디오는 총 4가지의 악기와 마이크를 기기에 연결해 연주하고 믹싱한 후 바로 아이팟에 고음질 디지털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벨킨 한국 총괄 이혁준 이사는 “CES 혁신상은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튠스튜디오를 통해 MP3 액세서리의 명문 기업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벨킨은 지난 CES 2007에서도 무선랜 규격 802.11n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 N1을 포함해 모두 6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