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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킨은 MP3 플레이어의 음악을 여러 대의 이어폰으로 나눠 들을 수 있는 음악공유기(Audio Hub) 락스타(Rockstar)를 출시했다.

  락스타는 모두 6개의 포트가 있어 한 개의 포트에는 MP3 플레이어를, 나머지 5개의 포트에는 이어폰을 꽂아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음질의 저하 없이 MP3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두 대 이상의 MP3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 스스로 여러 음악을 믹싱(Mixing)해 감상할 수도 있다.

  아이팟을 비롯해 MP3 플레이어, PMP, 휴대폰과도 연결해 동영상, DMB 등도 공유해 즐길 수 있다. 흰색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육각형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은 아이팟을 비롯해 여러 MP3 플레이어와 잘 어울리며, 크기가 작아 휴대도 간편하다.

  벨킨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십 대 청소년들 중 절반이상이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공유해 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킨 이혁준 한국지사장은 “락스타는 기존에 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여러명의 친구들과 공유해서 듣는다는 것은 벨킨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음질 저하가 없기 때문에 음악을 나눠 듣는 것을 즐기는 학생들이나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