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자체 암호화 기능 갖춘 서버 및 스토리지용 하드 드라이브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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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자체 암호화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서버 및 스토리지용 하드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치타® 15K.6 FDE (Full
Disk Encryption) 디스크 드라이브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데이터 센터용 하드 드라이브 제품의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치타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치타
15K.6 FDE’ 하드 드라이브는 드라이브 내부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암호화해 핵심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제품이다.
특히 드라이브 자체에서 암호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브가 이동되거나 폐기된 이후에도 암호화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어
기업들의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관리가 훨씬 용이해진다.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컴퓨트 비즈니스 담당 총괄 책임자인 셔먼 블랙 수석 부사장은 “노트북이나 PC의 도난 등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데이터 센터 내에서 외부로 반출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에 대해서는 소홀한 측면이
있다”라며 “데이터 센터 내부의 많은 장비들과 시스템들이 지속적으로 폐기, 재배치 또는 수리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비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들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사로부터 반납된 드라이브의 50%가 읽기가 가능한 섹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의 수명연한이 평균적으로
3~5년이라고 가정할 때, 매일 데이터 센터를 통해 외부로 반출될 수 있는 하드 드라이브의 양은 5만개에 달한다. 이 들
중 절반에서 읽기가 가능하다면 매일 2,500TB의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되는 것과 같은 셈이 되는 것이며, 이는 CIO의
또 다른 고민거리로 대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암호화 방식과는 달리, 하드 드라이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암호화를 수행하는 방식은 보안은 물론 성능 및 관리 측면에서도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암호화 엔진이 드라이브 내부의
컨트롤러 ASIC에 위치하기 때문에 암호화 수행이 걸리는 시간이 적고, 모든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비용 상의 문제로 암호화를 위해 데이터를 별도로 분류해야 할 필요도 없어진다. 또한 OS,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등을 변경할 필요도 없다.
씨게이트 FDE 하드 드라이브에 적용되는 표준 암호화 기술인 키-이레이즈™ (Key-Erase™) 기술은 하드 드라이브의
재사용, 재배치 및 폐기 시에도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제거가 가능케 해준다.
한편, 씨게이트는 비암호화 드라이브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보호를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던 드라이브 내부의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씨게이트 리커버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치타 15K.6 FD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 상세 정보
147GB, 300GB, 450GB의 세가지 용량을 지원하는 치타 15K.6 제품군은 모든 모드에서 드라이브의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는 파워트림™ (PowerTrim™)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치타 15K.6 FD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고장의 빈도를 측정하는 지수인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 가동시간/고장횟수)가 160만 시간 (0.55% AFR)으로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다.
SAS (Serial Attached SCSI) 및 FC (Fiber Channel)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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