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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케이스 및 전원공급장치 전문 회사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은 신형 케이스 R-3 ‘코로나’를 14일 출시했다. 지엠코퍼레이션 R-3 케이스는 전면 베젤에 은은한 빛의 원을 그려내는 LED를 달아 ‘코로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하향식 ODD 장착 방식을 쓰는 R-3 ‘코로나’는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들 타워 케이스다. 하이그로시 도색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전면에 고광택 아크릴 마감 처리로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특히 전면 마감 처리를 한 아크릴은 섬세한 곡선 처리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착탈식으로 만들어 하드디스크를 달고 떼기가 쉽다. AC97 뿐 아니라 HD 오디오 출력 기능도 갖췄다. 본체 후면에 80mm 팬 하나가 기본으로 달려 있고 뒤쪽과 아래쪽에 냉각 팬을 추가로 달 수 있다. HDD 에어 홀을 따로 갖췄다. CAG 1.1 규격으로 만든 이 제품은 인텔 샤시 정식 인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ODD 수직형 방식으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외 PCT(118개국)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케이스 앞 뒤 폭이 마이크로 ATX 케이스 수준이며 내부 공간은 풀 ATX 메인보드와 대형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지엠코퍼레이션은 제품 출시 전 비공개 프로슈머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및 성능 테스트를 함으로써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GMC R-3 코로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brainbox.co.kr/review/view.asp?id=2278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