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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코리아, EMP-TW2000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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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도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71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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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손코리아(www.epson.co.kr, 대표 히라이데 šœ지)는 업계 최초로 HDMI 1.3 버전을 채용해 인기를 끌었던 ‘EMP-TW1000’의 후속 모델 ‘EMP-TW2000’을 새롭게 출시, 다시 한번 풀HD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EMP-TW2000’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HDMI 1.3 버전을 사용하지만, 새로 개발된 엡손 광학 기술에 의해 명암비가 50,000:1로 크게 늘었다. 고화질 방송, 블루레이 및 HD-DVD 등 최신 기술에서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인식하는 엡손이 개발한 차세대 크리스탈 클리어 파인(Crystal Clear Fine) LCD 신형 D7패널이 탑재되었으며, 10비트에서 12비트로 향상된 칼라 프로세싱을 갖춰 조합할 수 있는 색상의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지난 2월 일본에서는 프론트 프로젝터 부문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 풀HD 프로젝터 역시 엡손의 핵심 기술인 3LCD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것으로 특히, "딥블랙(DEEPBLACK)" 기술(액정 패널을 투과한 빛이 타원형 방향으로 퍼지는 현상을 세로 방향으로 축소시켜주는 기술)로 탁월한 블랙 재현 기술이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밝은 장면은 더욱 밝게, 어두운 장면은 더욱 어둡게 투사하기 위한 오토 아이리스 기능은 램프의 밝기를 1초당 60번 조정해 자연스러운 컬러 이미지를 깨짐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으로 재생해 낸다.

‘E  MP-TW2000’에 장착된 램프는 엡손이 독자 개발한 고성능의 소형 170W ‘E-TORL(Epson Twin Optimized Reflection Lamp)’로 1600 안시루멘의 밝기를 강력하게 투사하여 어두운 방이 아닌 곳에서도 깨끗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초저반사 멀티 코팅 처리된 투사 렌즈는 광반을 최소화한 높은 해상력을 자랑한다.

  이미지에 부합하는 완벽한 컬러를 위한 기능도 다양하다. 미리 설정한 7개의 컬러 모드 중 원하는 모드의 선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색조 및 채도의 독립적 조정을 통해 지금까지 어떤 기능보다 정밀하게 컬러를 조정할 수 있다. 슈퍼 화이트(Super White) 기능은 이미지의 밝은 부분에서 자주 나타나는 과다 노출을 보완해준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한 기능도 활용성이 뛰어나다. 수직&수평 렌즈 이동 조절장치를 사용하면 집안 어디든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미지 품질을 저하하거나 모양을 변경하지 않고도 후면으로 최고 2스크린 너비, 수직으로 최고 3스크린 너비까지 이미지를 재위치 시킬 수 있다. 또, 2.1x 와이드 줌 비율은 스크린에 대해 전면 및 후면 이동을 가능하게 해 설정 가능 범위를 증가시키도록 돕는다. 단초점 렌즈를 통해 3.0m 거리에서도 100인치 스크린을 투사할 수 있다.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은 “현재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와 맞물려 발전하고 있는 풀HD 시장은 풀HD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엡손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프리미엄급 신제품 역시 풀HD 프로젝터 시장의 리딩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MP-TW2000의 값은 부가세 포함 300만원 선이다.

 문의 : 엡손코리아, 156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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