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휴니트네트웍스는 지난 4월에 보급형 11N 인터넷 공유기 N101을 5월에 고급형 11N 인터넷 공유기 N202를 출시한 것에 이어 54M 무선 인터넷 공유기 G101을 출시했다. G101은 세계적인 네트웍 칩셋 제조사인 브로드컴의 BCM5354가 메인 칩셋으로 탑재되어 뛰어난 데이터 안정성과 전송성능을 자랑한다.

 Broadcom BCM5354는 240MHz MIPS32 CPU코어를 가진 SoC(System on Chip)로서 16KB의 명령처리 캐시와 16KB의 데이터 캐시, 1KB의 선출력 캐시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IEEE802.11b/g 표준 2.4GHz 무선 전송대역의 데이터 처리와 IEEE802.3u 표준을 호환하는 WAN/LAN 스위치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BCM5354에 의해 구현되는 브로드컴의 BroadRange 신호처리기술은 수신감도를 대폭 향상시켜 경이로운 무선 전송 거리와 데이터 전송 성능을 발휘케 한다.

 ㈜휴니트네트웍스에서 개발, 제조한 유무선 공유기답게 G101도 뛰어난 전송성능을 보인다. 제조사인 (주)휴니트네트워크의 실측자료를 보면, 동급 경쟁사 제품의 인터넷 무선 전송속도가 18.53Mbps였던 것에 비해서 G101은 24.50Mbps의 전송능력을 보여 그 뛰어난 차이를 보였다. 또 하나 G101과 네플의 N101U를 셋트로 구성하여 사용하면 27Mbps 이상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54g 유무선공유기가 20Mbps정도의 무선 인터넷 속도를 내는 것에 비한다면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이미 고급형 11N 유무선 공유기 N202를 윈도우즈 비스타에 최적화시킨 바 있는 ㈜휴니트네트웍스의 기술팀은 G101에도 역시 윈도우즈 비스타의 최적화를 적용시켰다. 2년 전부터 사용자의 컴퓨터에 탑재되기 시작하여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윈도우즈 비스타 임을 감안하면 항상 ㈜휴니트네트웍스가 고객의 입장에서서 제품의 개발에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G101은 기존에 출시했던 11N 유무선 공유기의 기능들 대부분을 적용했음은물론 최적의 무선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뛰어난 무선 전송품질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무선 보안부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기능을 인정받고 있는 N101과 N202가 지원하고 있는 WPA/WPA2PSK 최신 무선 보안표준 역시 G101에 적용되어 11N 유무선 공유기급의 뛰어난 보안성능을 보여준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알다시피 WPA/WPA2PSK 무선 보안표준은 8자리 이상 무한대의 네트워크 인증키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설정을 할 경우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게다가 네플만의 장점인 ‘쉬운 설치 안내 프로그램’도 당연히 G101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동봉된 CD를 컴퓨터에 넣고, 이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의 안내에 따라 ‘다음’버튼만 누르면 공유기 설치가 완료되니 사용자로 하여금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보여준다 할 수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뛰어난 마케팅 능력, 제품에 관한 모든 것을 소비자 중심에서 생각하는 기업마인드를 가진 ㈜휴니트네트웍스의 네번째 제품이자 유무선 공유기로는 세번째인 G101. 이미 출시하여 그 우수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N101과 N202에 이어 역시 강력한 성능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이 조화롭게 녹아있는 제품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네플 N시리즈와 더불어 G101이 국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크게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예견하며 6월말 즈음 선보일 예정인 고성능 유선 인터넷 공유기 BR1004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