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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DS216+II로 즐기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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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냥 작성일16-12-31 22:06
조회773댓글0

게시글 내용

보드나라와 시놀로지 주관으로 DS216+II와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4TB 하드디스크를 지원받아 진행 중인 DS216+II 필드테스트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98% 정도는 포기하는 심정으로 신청했던 필드테스트에 당첨되서 기쁜긴 했지만 예상대로 공유기 + 외장하드 조합보다 훨씬 초기 설정이 어려워서 지쳐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나스에 저장된 자료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즐기기!

 

 

백업과 동기화는 뭐 일단 설정해주면 알아서 돌아가니까 문제 생길 때 말고는 돌아가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저장 용량은 부족한데 음악과 사진, 동영상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나스는 필수고 수시로 그 존재를 과시하게됩니다. 이건 처음 DS216+II 사용 세팅할 때 설치한 오디오 / 포토 / 비디오 스테이션를 이용하면 됩니다.

 

혹시 처음에 설치하지 않았다면 패키지 센터 권장 앱 목록에 있으니 설치하면 되고, 지난번처럼 제어판에서 사용자나 그룹별로 프로그램에 대한 권한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오디오 스테이션과 비디오 스테이션은 평범하게 권한 설정이 되지만 포토 스테이션은 전용 사이트(?)에서 권한 설정을 해줘야 하는게 조금 다른데, 나눠 놓으려면 다 나눠놓던가 하지 처음에는 파일 올릴 권한 설정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몰라서 한참 해맸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포토 스테이션 설정이 더 복잡하긴 한데, 어차피 다른 스테이션과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 굳이 이렇게 세 개로 나눠놓을 필요가 있나, 그냥 앱 하나에서 탭별로 기능을 나눠 놓으면 안될까 싶네요. 사진 보다 영화나 음악 보려고 다른 앱으로 바꾸는 건 은근히 귀찮은 내용이고, 저처럼 저장 용량 적고 확장도 안되는 아이패드 16GB 같은 태블릿 사람은 앱이 통합되면 조금이라도 용량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요즘 PC나 모바일 앱들은 플레이어 하나로 다 볼 수 있게 하는게 대세인데 시놀로지는 왜 이렇게 앱을 나눠 놓은걸까요.

 

 

신세 한탄 겸 불평 불만은 이쯤하고 앱에 대해 말해보자면 사실 음악과 동영상 감상, 사진 감상 모두 PC에서도 가능합니다. 따로 주소를 쳐서 들어갈 수 있는 동영상 스테이션과 포토 스테이션과 달리 음악 스테이션은 DS216+II 관리 페이지내에 플레이어가 있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어쨌든 이렇게PC에서도 나스에 있는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불러올 수 있으니 저처럼 노트북에 256GB SSD 하나 달아 쓰고 있다면 이런 용량 큰 파일을 따로 빼서 스트리밍해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용량 압박이 한결 덜하죠.

 

 

실제로 이렇게 노트북에 있던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NAS로 빼서 약 40GB 정도의 용량을 확보했는데, 이제 필드테스트가 끝나고 여유 있을 때 자료를 좀 더 정리하면 더 많은 여유 공간 확보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 아이패드에서도 음악과 동영상을 맘껏 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정도에서 끝나면 재미가 없겠죠?

 

 

시놀로지 DS216+II의 미디어 서버 기능을 좀 더 살펴보면 단순히 스트리밍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 회선이나 기기 스펙에 따라 원활한 재생을 돕기 위한 트랜스코딩을 지원한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이게 정확히 어떤 원리로 지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시간 트랜스코딩이라기엔 아톰 성능과 1GB 메모리가 영 미덥잖고, 상태를 보면 미리 트랜스코딩한 파일을 저장해 놓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저장 용량이 업로드한 파일과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단 말입니다?

 

 

오디오 스테이션은 MP3와 WAV로 트랜스코딩 방식을 지정할 수 있고, 비디오 스테이션은 하드웨어 가속 활성화와 트랜스코딩 허용 여부를, 포토 스테이션은 썸네일 생성 및 비디오 변환을 한다는데, 용량을 얼마 차지하지도 않고 찾을 수 도 없는 걸 보면 아마도 지난번에 살펴본 스냅샷 방식이 유력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니 저처럼 업로드 속도가 10Mbps도 안되는 동네 케이블 인터넷 가입자도 버퍼링을 거의 보지 않고 나스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어 좋긴합니다.

 

 

이때문에 오디오 스테이션과 비디오 스테이션 앱에서는 트랜스코드 사용과 재생품질 설정 옵션이 있는데, 인터넷 회선 상태나 기계 성능에 따라서 알아서 품질을 조절하는 '자동'이 기본으로 잡혀 있지만 회선 문제가 없다면 품질 우선인 '높음'으로 설정하면 영상과 음향 품질 저하없이 즐거운 멀티미디어 생활이 가능하실 겁니다.(부럽다)

 

아, 그리고 음악과 사진은 캐시를 지정할 수 있는데 동영상은 앱에서 캐시 용량 지정옵션이 없네요. 아마 요즘 동영상은 기본 수십MB가 기본이고 GB 단위도 심심찮게 많다보니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빼놓은 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 음악은 모두 나스에 등록된 사용자가 아니라도 간단히는 링크를 알려주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텔레그램등 SNS와 메신저 등 여러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각 스테이션 별로 공유 기능을 켜주고 사용자별로 공유 기능을 허가해 주어야 하는데 위 공유 권한 설정은 포토 스테이션의 예입니다.

 

사진은 폴더채나 여러 파일을 함께 공유할 수 있지만 음악은 같은 폴더 내에 파일들에 대해서만 동영상은 하나의 파일씩만 공유할 수 있는데, 이게 또 PC와 모바일 앱에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차이가 있네요. PC에서는 사진만 SNS 공유가 가능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사진 음악 영화 모두 SNS 공유가 가능하네요. PC도 공유 링크를 이용하면 SNS 공유가 가능하지만 한 단계 더 거쳐야 하는데, 아예 막은 것도 아니고 왜 PC에서는 직접 SNS 공유를 막았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PC와 모바일에서의 공유 기능에 차이를 만든 이유가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자기가 직접 만든 컨텐츠면 모를까 공유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신중히 하세요.

 

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찍은 사진은 바로 NAS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DS 클라우드 앱의 백업 기능에 대해 불평 좀 했었는데, 이걸로 아쉬웠던 점이 조금은 상쇄되네요. 하지만 동영상 재생에서는 두 가지 아쉬운 점을 발견했는데, 우선은 다음 장면을 보시죠.

 

 

이게 지금 같은 동영상을 DS216+II의 비디오 스테이션으로 볼 때와 나스에 저장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볼 때의 차이입니다.

 

원본 파일에는 문제가 없는데 일부 파일에서 저렇게 일부 화면이 계속 변색되거나 중간 중간 깨지고 화면과 소리 싱크가 안 맞는 문제가 생기는데, 시놀리지 앱과 비디오 스테이션 쪽에서 문제가 주로 생기지만 다른 앱으로 볼 때도 종종 그러고, 같은 파일이라도 어떤 플레이어는 안 생기거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그러네요. 이게 트랜스코딩 기능이나 앱 호환성, 압축 코덱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다보니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동영상과 폴더의 썸네일과 태그인데요, 보다시피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지만 이건 그럴 수 있다 쳐도 전혀 엉뚱한 태그와 설명이 붙어서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태그가 붙으면 모바일에서는 파일명이 목록에서만 보이고 클릭해 보면 파일명이 사라지니 순간 이게 내가 보려고 했던 그건가? 헷갈리고 그래서 심히 불편하네요.

 

사용 편의를 위해 자동으로 태그가 붙도록 만든 건 알겠지만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 처음 실행할 때 적용할지 말지를 고르게 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물론 메타 데이터 수정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눈에 거슬리는게 많다보니 지금처럼 한 번에 많은 동영상을 올리고 그러면 고치는 것도 사람 귀찮고 짜증나게 만듭니다. 아마 옵션 - 고급 항목에 있는 비디오 분석이 기본으로 켜져 있어서 생긴 문제 같기도 한데, 지금 당장 확인은 어려우니 좀 더 옵션을 이리 저리 살펴봐야겠네요.

 

 

혹시 앞에서 본 사진 기억 하시나요? DS216+II에서 파일 변환 중이라고 CPU와 메모리 사용율이 쭉쭉 올라간 모습 말입니다.

 

NAS 설정이 완료되고 한참 운영 중이라면 많아야 한 번에 올리는 파일이 백여개를 넘기 어렵겠지만 지금처럼 처음 나스를 설치하고 자료를 옮기려면 수 천, 수 만개의 파일이 올라가니 위에철 처럼 나스가 변환 작업 하느라 골치 아픈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변환에 걸리는 시간을 아끼려면 시놀로지에서 만든 포토 스테이션 업로더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스보다 사용자 PC의 성능이 뛰어나기 마련이라 포토 업로더는 PC에서 자동으로 변환 작업을 끝내고 업로드해 주기 때문에 나스가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용법은 짐작하시겠죠? 접속 NAS 주소와 계정 정보, 업로드할 파일 또는 폴더, 나스에 저장될 폴더 등을 지정해주면 알아서 변환을 거쳐 올라갑니다.

 

 

이후에는 새로 올리고 싶은 파일이나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미리 저장해 놓은 프로파일을 골라서 올리거나 새로 프로파일을 만들어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포토 스테이션 업로더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업로드 창이 떠서 이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업로드 창이 떠서 바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ㅁ 보드나라 사용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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